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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창기 컬러 인쇄 콜라주가 유행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, 다이 컷 기술을 통해 도안의 불규칙한 외곽선을 따라 잘라낸 후 붙여졌습니다.

이렇게 여러 조각이 어우러져 완성된 병풍은, 어린아이가 집에 있는 신문에 마음껏 스티커를 붙인 것 같아. 병풍 가까이에 앉은 이들에게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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